📈 [포스팅] 월 배당 10%의 함정? 주린이가 꼭 알아야 할 ‘커버드콜’ ETF의 두 얼굴

🧐 월급처럼 들어오는 배당금, 마냥 좋을까요?

최고 연 100%가 넘는 배당률을 자랑하는 ETF들이 등장하면서 많은 투자자의 시선이 ‘커버드콜(Covered Call)’ 상품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1억만 넣으면 매달 수백만 원이 들어온다”는 말은 참 달콤하지만,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격언은 투자 세계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오늘은 커버드콜의 원리와 주의점을 아주 쉽게 풀어볼게요.

1️⃣ 커버드콜이란 무엇인가요? 🍎

커버드콜은 쉽게 말해 **’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그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옵션)를 남에게 파는 전략’**입니다.

  • 주식 보유: 사과나무(기초 자산)를 심습니다. 🌳
  • 옵션 판매: 누군가에게 “나중에 사과 가격이 올라도 너한테는 미리 정한 가격에 팔게”라고 약속하고 **수수료(프리미엄)**를 미리 받습니다. 💰

여기서 받은 ‘수수료’가 바로 우리가 받는 배당금의 원천이 됩니다. 주가가 크게 변하지 않을 때는 이 수수료가 쏠쏠한 수익이 되죠.

2️⃣ ‘제 살 깎아먹기’와 상승 제한의 덫 📉

하지만 문제는 하락장과 급등장에서 발생합니다.

  • 자본 환급: 주가가 폭락하면 수수료만으로는 하락분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특히 초고배당 종목(예: MSTY, CONY, TSLY, SMCY)은 약속한 배당을 주기 위해 원금 자체를 헐어서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 통장엔 돈이 들어오지만 원금은 녹아내리는 현상이죠.
  • 상승의 제한: 주가가 다시 오를 때, 미리 정한 가격에 팔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원금 회복 속도가 시장보다 훨씬 더디게 됩니다. 결국 ‘하락은 다 맞고, 상승은 못 누리는’ 구조가 될 위험이 큽니다.

3️⃣ 배당률의 착시: 분모 효과와 과거 데이터의 함정 🧮

우리가 흔히 보는 ‘연 배당률 100%’라는 숫자는 실제 수익률과는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과거 데이터의 함정: 많은 플랫폼이 ‘지난 1년간 지급된 배당금’을 기준으로 배당률을 표시합니다. 하지만 기초자산의 가격이 낮아지면 옵션 판매 수익도 줄어들어, 앞으로 받을 배당금은 과거보다 훨씬 적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분모 효과(Denominator Effect): 배당률은 배당금 / 현재 주가로 계산됩니다. 만약 배당금은 그대로인데 주가가 반토막이 난다면, 산술적인 배당률은 2배로 껑충 뜁니다. 즉, **주가가 폭락해서 배당률이 높아 보이는 ‘착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3. 우량 커버드콜의 차별점: 변동성 관리와 기초자산의 힘 ⚖️

JEPI, DIVO 등: 이런 종목들은 무리하게 100% 배당을 노리지 않습니다. 시장 상황에 맞춰 옵션 비중을 조절하며 원금을 최대한 방어하려 노력하죠.

기초 자산 확인: 내가 투자하려는 ETF가 S&P 500 같은 탄탄한 지수를 추종하는지, 아니면 변동성이 극심한 개별주나 코인 관련주를 추종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액티브 관리 (Active Management): 이들은 단순히 모든 주식에 대해 옵션을 파는 것이 아니라, 시장 상황에 맞춰 옵션 비중을 조절합니다. 하락이 예상될 때는 방어력을 높이고, 상승기에는 지수 상승을 어느 정도 따라가도록 설계합니다.
  • 우량한 기초자산: 지수(S&P 500 등)나 우량 배당주를 보유한 상태에서 옵션을 실행하므로, 개별 잡주를 기초로 하는 초고배당주보다 훨씬 안정적입니다. 수익과 위험 사이의 **’등가 교환’**을 상식적인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이죠.

📊 2026년 주요 커버드콜 ETF 종목 분석

주린이분들을 위해 성격에 따라 3가지 그룹으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그룹 A: 하이리스크·초고배당형 (위험도: 매우 높음 🧨)

  • TSLY / SMCY / CONY / MSTY: 테슬라나 SMCI 같은 개별 주식의 변동성을 이용해 연 50~200% 배당을 노립니다.
  • 주의: 기초 자산이 급락하면 배당을 받아도 원금이 심각하게 깎이며, 회복이 매우 어렵습니다.

그룹 B: 시장 지수형·스테디셀러 (위험도: 보통 ⚖️)

  • JEPQ: 나스닥 100 기반의 2세대 대표 주자입니다. 배당률은 약 10% 내외로 상식적인 수준입니다.
  • SPYI / QQQI: 각각 S&P 500과 나스닥 100을 추종하며, 기존보다 상승장 수익률을 높인 ‘성장형’ 모델입니다.

그룹 C: 액티브·변동성 관리형 (위험도: 낮음 🛡️)

  • GPIQ / GPIX / QDVO: 운용사가 시장 상황에 맞춰 옵션 비중을 조절합니다.
  • 장점: 시장 급변 시 대응력이 좋아 변동성 방어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 현명한 주린이를 위한 최종 조언

의구심 갖기: “왜 이렇게 많이 줄까?”라는 의구심을 갖는 순간, 여러분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습니다.

몰빵 금지: 초고배당주(TSLY 등)는 전체 자산의 5% 미만으로 제한하세요.

원금 확인 필수: 배당금이 통장에 찍힐 때, 내 주식의 **’현재가’**가 얼마나 깎였는지 반드시 체크하세요.

⚠️ 주의사항 본 포스팅은 교육 및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니며,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으므로 충분한 공부 후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인구 절벽 앞, 지자체의 생존 실험이 시작되다

“지방이 사라진다”는 경고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화되면서 비수도권, 특히 농어촌 지역은 인구 유출과 초고령화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파격적인 실험이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로 **’농어촌 기본소득’**입니다. 단순히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별적 복지를 넘어, 지역에 사는 것만으로도 소득을 보장하여 인구를 유입시키겠다는 공격적인 생존 전략입니다. 최근 화제가 된 충북 옥천군의 사례를 시작으로, 대규모 정책부터 마을 단위의 작은 실천까지 다양한 기본소득 모델들을 심층 분석해 봅니다.


1. 충북 옥천군: “월 15만 원의 힘, 인구를 부르다”

충북 옥천군은 떠들썩했습니다. 모든 군민에게 매달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접수가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현장은 대기 줄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그 효과는 수치로 즉각 증명되었습니다.

  • 폭발적인 인구 유입: 시범사업 예고 후 불과 한 달 만에 1,500명이 전입했습니다. 이는 옥천군 전체 인구의 약 3%에 해당하는 수치로, 인근 소멸 위기 지역뿐만 아니라 대전 같은 대도시에서의 유입도 상당했습니다.
  • 지역 경제의 마중물: 지급된 지원금은 지역화폐로만 사용 가능하여, 자금이 지역 밖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췄습니다.
  • 과제: 다만, 2년 한시적 시범사업이라는 점은 한계로 지적됩니다. 지급이 종료된 후에도 유입된 인구가 정착할 수 있을지, ‘반짝 효과’에 그치지 않게 하는 것이 최대 과제입니다.

2. 경기 연천군 청산면: “면(面) 단위 실험의 성공”

옥천군에 앞서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은 국내 최초로 면 단위 전 주민 기본소득을 시행했습니다. 이곳의 사례는 기본소득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미시적인 변화를 잘 보여줍니다.

  • 인구 감소세의 반전: 만성적인 인구 감소 지역이었던 청산면은 사업 시행 후 인구가 7~10% 가까이 증가하며 ‘살아나는 마을’로 변모했습니다.
  • 생활 인구의 활력: 실제 거주하는 주민이 늘면서 폐업 위기에 몰렸던 식당, 미용실, 슈퍼마켓 등의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이는 소액의 기본소득이라도 주거비 부담이 적은 농촌에서는 실질적인 생활 안정 자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3. 전남 신안군: “세금이 아닌 햇빛으로, 이익 공유형 모델”

앞선 두 사례가 지자체의 예산(세금)을 재원으로 한다면, 전남 신안군은 전혀 다른 접근 방식을 취했습니다. 바로 지역의 자원인 태양광과 풍력을 이용한 **’햇빛연금(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입니다.

  • 재원의 지속가능성: 신안군은 “바람과 햇빛은 모두의 것(공유부)”이라는 철학 아래, 발전 수익의 일부를 주민들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합니다. 세금 투입 없이 기업의 이익을 공유하는 구조라 재정 부담이 적고 지속 가능합니다.
  • 주민 수용성 확보: 혐오 시설로 인식되던 발전소가 주민들의 소득원이 되면서, 설치 반대 민원이 사라지고 오히려 유치를 희망하는 분위기로 반전되었습니다. 인구 소멸 고위험 지역이었던 신안군은 이 정책 도입 후 인구 4만 명 선을 회복하는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4. 마을 공동 태양광: “놀고 있는 땅(유휴지)이 마을 연금으로”

신안군이 대규모 발전 단지를 통한 모델이라면, 우리 주변에서 더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소규모 마을 공동체 모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강원도 인제군, 경기도 양평군 등 전국 각지의 에너지 자립 마을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 유휴 공간의 재발견: 이 모델은 거창한 개발이 필요 없습니다. 마을회관 옥상, 창고 지붕, 쓰지 않는 자투리 땅(유휴지)에 마을 주민들이 조합을 결성하여 태양광 패널을 설치합니다.
  • 복지를 넘어선 ‘마을 연금’: 생산된 전기를 판매한 수익금은 마을 공동 기금으로 적립됩니다. 이 돈은 어르신들의 겨울철 난방비를 전액 지원하거나, 명절 때마다 ‘효도 수당’ 형태로 지급되기도 하고, 마을 아이들의 장학금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 의의: 지자체의 예산 지원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마을 스스로 유휴 자원을 활용해 **’자생적인 기본소득 시스템’**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주민 자치의 모범 사례로 꼽힙니다.

💡 기본소득, 단순 현금 살포인가 투자인가?

이러한 사례들을 종합해 볼 때, 농어촌 기본소득에 대한 관점의 전환이 필요해 보입니다.

첫째, 복지가 아닌 ‘투자’입니다. 도로나 건물을 짓는 SOC(사회간접자본) 투자 못지않게, 사람에게 직접 투자하여 ‘사람이 살게 하는 것’이 지역 소멸을 막는 가장 효율적인 방파제임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둘째, ‘정주 여건’과의 결합이 필수입니다. 옥천군의 사례에서 보듯, 현금 지원은 사람을 불러모으는 강력한 유인책(Pull factor)입니다. 하지만 이들을 머물게 하는 힘(Stay factor)은 결국 육아, 교육, 의료 등 정주 여건입니다. 기본소득이 마중물이 되고, 인프라가 뒷받침될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정착’이 완성됩니다.

셋째, 재원 마련의 다각화가 필요합니다. 지자체의 쌈짓돈을 쪼개는 방식은 한계가 있습니다. 신안군의 ‘햇빛연금’이나 ‘마을 공동 태양광’ 사례처럼, 지역의 특화 자원과 유휴 부지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주민에게 환원하는 **’생산적 복지 모델’**이 더욱 확대되어야 할 것입니다.

🚩 맺음말

“서울 공화국”이라는 말이 익숙해진 지금, 지방의 생존 본능은 ‘기본소득’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냈습니다. 옥천과 연천, 신안, 그리고 작은 마을들의 실험은 우리 사회에 **”최소한의 삶을 보장할 때, 지역은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실험들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그리고 우리 지역에는 어떤 모델이 적합할지 치열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슬기로운 투자 생활] 워렌 버핏이 매일 챙겨보는 투자 조언, “지금 당신은 탐욕입니까?” (feat. 하워드 막스)

“메일함에 하워드 막스의 메일이 보이면, 나는 다른 모든 것을 제쳐두고 그것부터 읽는다.” — 워렌 버핏 (Warren Buffett)

‘투자의 신’이라 불리는 워렌 버핏조차 가장 먼저 챙겨 읽는다는 메모. 바로 **오크트리 캐피털(Oaktree Capital)의 회장, 하워드 막스(Howard Marks)**의 글입니다.

도대체 그가 어떤 통찰을 가지고 있기에 버핏마저 열광하는 걸까요? 시장이 혼란스러울수록 빛을 발하는 그의 핵심 철학, **’시계추 이론’**을 통해 오늘 우리의 투자를 점검해 보려 합니다.

1. 시장은 ‘계산기’가 아니라 ‘감정’으로 움직인다

하워드 막스는 주식 시장을 차가운 기계나 계산기로 보지 않습니다. 대신 그는 시장을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시계추(Pendulum)’**에 비유합니다.

시계추의 움직임을 상상해 보세요. 시계추는 중앙(적정 주가)에 가만히 멈춰 있는 법이 거의 없습니다. 대신 양쪽 끝을 향해 끊임없이, 때로는 아주 격렬하게 오고 갑니다.

시계추
  • 오른쪽 끝은 ‘탐욕(Greed)’입니다. 모든 것이 완벽해 보입니다. “이번엔 다르다”는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고, 자산 가격은 기업의 실제 가치보다 훨씬 비싸집니다. 누구나 돈을 법니다.
  • 왼쪽 끝은 ‘공포(Fear)’입니다. 세상이 곧 망할 것 같습니다. 우량한 기업조차 거들떠보지 않고, 가격은 가치보다 터무니없이 싸집니다.

여기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단 하나의 진리는 이것입니다. “시계추가 한쪽 끝에 높이 올라갈수록, 반대쪽으로 되돌아가려는 에너지는 더 강력해진다.”

영원한 상승도, 영원한 하락도 없습니다. 탐욕이 정점에 달하면 필연적으로 공포가 찾아오고, 공포가 극에 달하면 기회가 찾아옵니다. 이것이 시장의 역사입니다.

2. 냉정한 자가진단: “지금 시계추는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는 내일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 알 수 없습니다. 하워드 막스조차 “미래 예측은 시간 낭비”라고 단언합니다. 대신 그는 이렇게 묻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가 아니라, 지금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

여러분의 주변을 한번 둘러보십시오. 그리고 솔직하게 답해 보십시오.

  • 지금 사람들이 주식 이야기를 하며 눈을 반짝이고 있나요? 너도나도 수익을 자랑하며 매수를 권하고 있나요? (탐욕의 신호)
  • 아니면, 뉴스와 신문이 연일 ‘경기 침체’와 ‘위기’를 경고하고, 사람들은 주식 계좌 열어보기를 두려워하고 있나요? (공포의 신호)
탐욕/공포 지수(Greed & Fear Index)

한국 시장은 현재 매우 뜨겁습니다. 반도체와 방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코스피는 4,550선 안팎을 오가며 사상 최고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역시 950선에 근접했습니다. 미국은 여전히 강하지만,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던 피로감에 ‘차익 실현(Profit Taking)’ 욕구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다우 지수는 49,000선을 돌파한 후 소폭 조정을 받고 있으며, S&P 500 역시 최고점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나스닥만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세를 유지 중입니다.

남들이 탐욕에 취해 샴페인을 터뜨릴 때 우리는 두려움을 느껴야 하고, 남들이 공포에 질려 도망칠 때 우리는 공격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이것이 남들과 다르게 생각해서 이기는 **’2차적 사고(Second-Level Thinking)’**의 핵심입니다.

3. 공격보다 중요한 것은 ‘살아남는 것’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막스는 투자를 ‘아마추어 테니스 경기’에 비유합니다.

프로 선수들은 강력한 스매싱으로 점수를 따지만, 아마추어 경기에서는 **’실수를 안 하는 사람’**이 이깁니다. 무리하게 강타를 날리려다 네트에 걸리는 것보다, 그저 공을 얌전하게 넘기기만 해도 상대방의 실수로 점수를 얻기 때문입니다.

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박 수익(홈런)을 노리다 치명적인 손실(삼진 아웃)을 당하면 복리의 마법은 깨집니다.

  • 내 포트폴리오가 ‘시장이 계속 좋을 것’이라는 전제로만 짜여 있지는 않나요?
  • ‘내가 틀려도 괜찮을 만큼’ 충분한 안전마진을 확보했나요?

지금은 내가 얼마나 벌 수 있을까를 계산하기보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위험은 어디까지인가를 점검해야 할 때입니다.

마치며: 흔들리는 시계추 위에서 평정심을 잡다

하워드 막스의 조언이 위대한 이유는, 우리에게 ‘평정심’을 선물하기 때문입니다.

시장이 과열되면 ‘곧 식겠구나’ 생각하며 차분히 현금을 확보하고, 시장이 폭락하면 ‘곧 기회가 오겠구나’ 생각하며 용기를 낼 수 있습니다. 시계추가 어디로 향하든, 그 원리를 아는 투자자는 불안해하지 않습니다.

독자 여러분 마음속의 시계추는 지금 어디를 가리키고 있나요? 부화뇌동하지 않고 본질을 꿰뚫어 보는 현명한 투자자가 되시길 응원합니다.


[ 슬기로운 투자 생활] 주식만 샀다고 주인이 아닙니다… ‘주인의식’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없앱니다 (3월 주주총회 대비 전자투표 가이드)

1. 들어가는 글: 3월, 당신의 권리를 찾을 시간이 다가옵니다

찬바람이 불던 겨울이 지나고 곧 3월이 오면, 여의도 증권가와 전국의 기업들은 일제히 바빠집니다. 바로 1년에 딱 한 번, 회사의 주인이 모여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주주총회(주총) 시즌’**이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마트에서 콩나물 한 봉지를 살 때도 유통기한과 가격을 꼼꼼히 따집니다. 하물며 내 소중한 자산, 피땀 흘려 번 돈이 들어간 기업이 1년 동안 장사를 잘했는지, 배당은 제대로 주는지 결정하는 날에 무관심해서야 될까요?

많은 분이 “한국 주식은 답이 없어”라며 국장(국내 주식시장)을 떠납니다. 하지만 우리는 과연 그 주식의 ‘진정한 주인’ 노릇을 하기 위해 관심을 가져본 적이 있었을까요?


2.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힘, ‘상법 개정’과 ‘이사의 충실 의무’

최근 정치권과 금융계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는 바로 **’상법 이사 충실 의무 개정’**입니다. 뉴스를 통해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해야 한다”는 말을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고, 왜 우리에게 중요할까요?

현행 상법 제382조의 3은 “이사는 회사를 위하여 그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하여야 한다”라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얼핏 보면 맞는 말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주주’**라는 단어가 빠져 있습니다. 이 법의 맹점 때문에 그동안 한국 주식시장에서는 기이한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 물적분할 후 재상장: 알짜 사업부를 떼어내 자회사로 상장시키면, 기존 모회사 주주들의 지분 가치는 희석되어 주가가 폭락합니다. (LG화학-LG에너지솔루션 사태가 대표적입니다.)
  • 불공정 합병: 대주주의 지분이 높은 회사는 비싸게, 지분이 낮은 회사는 싸게 합병 비율을 산정해 소액주주에게 손해를 끼칩니다.

이때마다 경영진과 이사회의 방패막이가 된 논리는 **”우리는 회사(법인)에 손해를 끼친 게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주주가 돈을 잃어도, 회사 금고에 손해가 없으면 배임죄가 성립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개정이 시급합니다.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넓혀야 합니다. 즉, 경영진이 대주주만을 위한 결정이 아니라, 소액 주주를 포함한 모든 주주의 비례적 이익을 보호하도록 법적 의무를 지우는 것입니다. 이것이 법제화된다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고질적인 원인인 ‘거버넌스(지배구조) 리스크’를 해결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3. 법만 바뀌면 끝? 투표하지 않는 주주는 보호받지 못합니다

하지만 제도가 아무리 좋아져도, 그 운동장 위에 선 선수(주주)가 움직이지 않으면 경기는 바뀌지 않습니다.

“나 하나 투표한다고 대기업이 바뀌겠어?”

“어차피 거수기 노릇 하는 거 아니야?”

이런 패배주의가 모이면 기업은 주주를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내 권리는 내가 찾겠다”**는 표가 모이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최근 행동주의 펀드뿐만 아니라 소액 주주들이 연대하여 감사위원을 선임하고, 배당 확대를 요구하여 관철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한 표, 한 표가 모여 경영진을 긴장하게 만들 때, 비로소 기업 가치는 제자리를 찾아갑니다.


4. 서울까지 갈 필요 없습니다! 10분 만에 끝내는 ‘전자투표’ 실전 가이드

“지방에서 서울 본사 주주총회장까지 평일에 언제 가요?”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에겐 스마트폰이 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의 **’K-VOTE(전자투표시스템)’**를 통하면, 안방에서도 아주 쉽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K-VOTE’**를 기준으로 설명해 드립니다.

① 1단계: 접속 및 로그인

먼저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K-VOTE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합니다.

사이트에 접속 후 [주주] 메뉴를 선택하고, **간편인증(카카오, PASS 등)**이나 공동인증서로 로그인합니다. (본인 확인 필수 절차입니다.)

‘K-VOTE 메인 접속 화면’
간편인증(카카오, PASS 등)**이나 공동인증서, 위그림은 카카오톡 인증

② 2단계: 내 주식 찾기 (의결권 행사 가능 회사 확인)

로그인하면 내가 보유한 주식 중 현재 주주총회가 열리는 회사 목록이 자동으로 뜹니다.

투표 / 의결권 행사

저는 개별주 보다 ETF위주의 투자이다 보니 개별주 투표권이 별로 없네요.ㅎ~~

[투표하러 가기] 또는 회사명을 클릭하세요.

③ 3단계: 안건 확인 및 투표 (가장 중요!)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제1호 의안: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제2호 의안: 이사 선임의 건’ 등 안건이 나옵니다.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찬성, 반대, 기권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제 1호 의안: 재무제표 승인의 건
회사의 1년간 성적표를 승인하시겠습니까?
[ ⭕ 찬성 ] [ ❌ 반대 ] [ ➖ 기권 ]
제 2호 의안: 이사 선임의 건
후보자 홍길동의 이사 선임에 동의하십니까?
[ ⭕ 찬성 ] [ ❌ 반대 ] [ ➖ 기권 ]

④ 4단계: 투표 완료

모든 안건에 체크했다면 하단의 [투표 제출] 버튼을 누르세요. 인증서 비밀번호를 한 번 더 입력하면 “투표가 완료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참, 요즘은 투표에 참여하면 스타벅스 커피 쿠폰 같은 기프티콘을 주는 기업도 많으니, ‘내 돈 지키고 커피도 받는’ 쏠쏠한 재미를 놓치지 마세요. ☕


5. 맺음말: 진정한 투자는 동행입니다

주식을 사고팔아 시세 차익만 남기는 것은 단순한 ‘매매(Trading)’입니다. 하지만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자본을 대며,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것은 진정한 ‘투자(Investing)’이자 ‘동행’입니다.

우리가 투자한 기업에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때, 기업도 변하고 우리 증시의 꼬리표 같은 저평가도 해결될 것입니다.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도, 상법 개정도 결국 주주들이 깨어있을 때 완성됩니다.

“주인의식을 가질 때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사라집니다.”

이번 3월에는 방관자가 아닌, 현명한 주인으로서 당당하게 한 표를 던져보는 건 어떨까요? 저도 여러분의 소중한 자산 증식을 위해, 건전한 투자 환경을 만드는 환경을 위해 더 힘쓰겠습니다.

김제휴게소 거쳐 새만금까지!

“여보, 여긴 전라도 핫플인가 봐” 김제휴게소 사람 구경 & 동군산행 해프닝


[사진 1: 운전석에서 본 도로 풍경이나 김제휴게소 진입로]

김제휴게소 가는길

성탄절 아침, 예배를 드리고 아내와 함께 오랜만의 나들이하기 위해 기분 좋게 차를 몰았습니다. 오늘 점심은 아내와 오붓하게 외식을 하기로 했는데, 목적지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되어 새만금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하여 많은 드라이브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새만금고속도로 김제휴게소 지도 보기

🚗 새만금으로 향하는 관문, 김제휴게소

김제휴게소 전경

사실 김제휴게소는 단순한 쉼터 그 이상이죠. 광활한 새만금 방조제와 고군산군도로 향하는 서해안고속도로의 핵심 길목이라 평소에도 여행객들이 참 많이 찾는 곳입니다. 새만금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러 가기 전, 든든하게 배를 채우기 딱 좋은 위치거든요.

🍚 “여기가 전라도 1등 휴게소인가요?”

휴게소에 들어서자마자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많더군요. 빈자리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 하마터면 아내랑 서서 식사하게 할 뻔했습니다. 겨우 자리를 잡고 김제의 맛 좋은 쌀로 만든 밥과 곰탕으로 배를 채웠네요. 식당에서도 휴게소 소문을 듣고 왔는지 식사중에 아는 분들도 많이 만났네요.

전라도 핫플 새만금 김제휴게소:파스쿠찌 ㅎㅎ

☕️ 라떼 한 잔에 담긴 ‘웃픈’ 이야기

식사 후 아내가 좋아하는 파스쿠찌 라떼를 사러 줄을 섰습니다. 그때 뒤에 계신 남자분이 동료에게 이러시더군요. “전라도 휴게소 중에 이렇게 사람 많은 건 내 생전 처음 보네!”

그 소리를 듣고 아내와 저는 눈이 마주쳐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 외지 분이신 것 같았는데, 전라도의 활기찬 분위기에 제대로 놀라신 모양입니다. 덕분에 저희도 “오늘 우리가 핫플레이스에 오긴 왔구나” 싶어 기분이 묘했습니다.

휴게소 에서 바라본 백산 저수지 풍경

🗺️ 새만금 연계 정보 (드라이브 팁)

  • 새만금 가는 길: 김제휴게소에서 에너지를 보충하고 조금만 더 달리면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에 닿습니다.
  • 추천 코스: 휴게소 식사 → 새만금 드라이브 → 선유도 카페 투어 코스를 강력 추천합니다.

😅 “여보, 우리 집이 동군산이었나?”

[사진 6: 고속도로 출구 표지판(동군산 방향)]

즐겁게 데이트를 마치고 이제 김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 아내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운전하다 보니 무언가 이상합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차가 동군산 톨게이트로 향하고 있더군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취해, 그리고 새만금 가는 길에 너무 익숙해진 탓인지 집 반대 방향으로 신나게 달린 거죠. 아내도 저도 허탈하게 웃으며 차를 돌렸습니다. 길은 좀 헤맸지만, 오랫만에 아내와 함께한 나들이라 이마저도 즐거운 성탄절 추억이 되었네요.

미국 주식 12종목 전격 분석: 창과 방패의 완벽한 조화를 꿈꾸다

본격적인 실험 연재에 앞서, 제 계좌를 채울 12명의 정예 선수(ETF)들을 소개합니다. 단순히 유명해서 고른 것이 아니라, 성장, 변동성, 배당이라는 세 가지 축을 고려하여 설계했습니다.


1. [지수/성장] 시장의 우상향을 이끄는 ‘창’

가장 표준적이면서도 강력한 성장을 보여주는 종목들입니다. 전체 수익률의 뼈대를 잡는 역할입니다.

💡 개인적인 기대평: “상승장에서는 SPMO의 폭발력을, 하락장에서는 SCHG의 우량주 방어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우상향의 베이스캠프가 되어줄 섹터입니다.”


2. [레버리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도전’

지수가 이동평균선(20일, 60일) 아래로 내려갈 때 매수 강도를 높여 수익률을 극대화할 공격수들입니다.

💡 개인적인 기대평: “가장 기대하는 종목은 USD입니다. 반도체 사이클이 올 때마다 계좌의 앞자리를 바꿔줄 녀석이라 생각합니다. 하락장에서 60일선 매수 전략이 가장 빛을 발할 구간입니다.”


3. [배당/인컴]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방패’

매달 현금흐름을 만들어 심리적 안정을 주고, 그 배당금으로 다시 주식을 사는 재투자의 핵심입니다.

💡 개인적인 기대평: “최근 매일 매수액을 3천 원으로 올린 이유가 바로 이 섹터 때문입니다. JEPQSPYI에서 나오는 월배당금이 다시 레버리지를 사는 마중물이 되는 ‘무한 동력’ 구조를 기대합니다.”


🔚 마치며: 기록이 쌓이면 자산이 된다

이번 실험은 단순히 돈을 버는 것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 소액(3,000원)으로도 의미 있는 자산이 형성되는가?
  • 이평선 대응 전략이 하락장에서 정말 유효한가?
  • 배당 재투자가 하락장의 공포를 얼마나 이겨내게 해주는가?

이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매월 7일 여러분과 공유하겠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누군가에게는 좋은 참고서가 되는 기록이 되길 바랍니다.

정보의 숲에서 발견한 작은 선물, ‘쉼터’를 열며

안녕하세요. **’생각이 자라는 숲’**입니다.

앞으로도 블로그를 통해 우리 지역과 생활에 꼭 필요한 정책, 복지, 경제, 그리고 농업 정보들을 꾸준히 전해드리려 합니다. 유익한 정보를 나누는 즐거움도 크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더 편안하게 우리네 사는 이야기를 나눌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해왔습니다.

어느날, 거친 자갈밭과 딱딱한 나무 데크 사이에서 홀로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 한 송이를 보았습니다.

치열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도 묵묵히 제 빛깔을 내는 저 작은 꽃을 보니, 우리 삶에도 잠시 숨을 고르고 주변을 돌아볼 **’여백’**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이 블로그에 **[쉼터]**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시작합니다.

🍃 ‘쉼터’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 일상의 조각: 길가에 핀 꽃, 오늘 본 하늘처럼 소소하지만 소중한 풍경들
  • 미식의 즐거움: 우리 동네 김제의 숨은 맛집과 정성 가득한 음식 이야기
  • 발길 머무는 곳: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여행지와 산책로 기록

투자 실험실이나 의정 활동처럼 진지한 이야기들도 계속되겠지만, 이곳 **[쉼터]**만큼은 여러분이 차 한 잔 마시듯 가볍고 편안하게 들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딱딱한 정보의 숲 사이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작은 그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자주 들러서 따뜻한 안부 나눠주세요.

여러분의 오늘 하루는 어떤 빛깔이었나요?

(미국 주식 연재 1) 매일 3천 원의 마법, 미국 주식 소수점 투자 실험실 – 12개 종목의 ‘창과 방패’ 전략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아주 흥미로운 투자 실험을 시작하고, 그 기록을 매월 7일 블로그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려고 합니다.

미국 주식이 2026년 1월6일 현재 S&P500 6,902.05포인트, 23,395.82포인트로 최고점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어 너무 고점에 시작하는 것 같은 우려가 있지만 소수점 투자이기에 용기를 가지고 시작해 보려 합니다

많은 분이 “소액으로 투자가 될까?”라고 묻습니다. 저는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매일 3,000원씩, 총 12개의 미국 주식을 소수점으로 모으는 장기 프로젝트를 가동합니다.

여기에서 진행하는 소수점 투자 실험은 키움증권의 주식 더모으기 계좌에서 진행합니다


1. 투자 실험의 규칙 (The Rules)

단순히 모으는 것이 아니라, 시장 상황에 대응하는 **’가점 매수 전략’**을 사용합니다.

  • 투자 종목: 총 12종목 (지수형 4, 레버리지 4, 배당주 4)
  • 기본 매수액: 종목당 매일 3,000원
  • 시장 대응 매수 전략:
    • 평상시: 매일 3,000원 적립
    • 지수 20일선 아래: 1.5배 증액 (4,500원)
    • 지수 60일선 아래: 2배 증액 (6,000원)
    • **소수점 매수에서는 500원 단위 매수 불가와 지수 20일선의 등락을 매번 체크하기에는 한계가 있을거 같아 하락시 1주~2주를 추가 매수하거나 (4,000원 or 5,000원)천원 단위로 상황에 맞추어 대응 계획입니다. 현재처럼 최고점을 찍으며 상승시 과열되었을때 비중 조정등을 통해 현금 확보등 유연하게 대응 하면서 진행 해 보고자 합니다.
    • “투자는 예측이 아니라 대응의 영역이다”-올라갈 때는 보수적으로, 내려갈 때는 공격적으로…

하락장에서 더 많이 담고, 상승장에서는 꾸준함을 유지하는 **’코스트 에버리징’**의 극대화를 노립니다.

투자 실험 설계 및 예상 비용 (월간 데이터)

총 12개 종목에 매일 기본 3,000원씩 투자할 경우의 예산 가이드입니다. (한 달 영업일 22일 기준)

[섹터별 구성 및 기본 비용]

섹터종목 (각 4개)종목당 월 예산섹터 총합 (월)
1. 지수(성장)SCHG, SPMO, SPYM, QQQM약 66,000원264,000원
2. 레버리지TQQQ, SSO,
USD, QLD
약 66,000원264,000원
3. 배 당SCHD, JEPQ,
DIVO, SPYI
약 66,000원264,000원
합 계총 12개 종목월 792,000원

[이동평균선 하락 시 가점 매수 예산]

지수가 하락할 때 매수금을 늘리는 전략(Value Averaging)을 쓰시므로 추가 예비비가 필요합니다.

  • 평시: 월 약 80만 원
  • 20일선 하래 (1.5배): 월 약 120만 원
  • 60일선 아래 (2.0배): 월 약 160만 원

2. 실험에 참가하는 12개의 ‘선수’들

저는 포트폴리오를 세 가지 섹터로 나누었습니다.

  • 섹터 1. 지수/성장 (밸런스): SCHG, SPMO, SPYM, QQQM
  • 섹터 2. 레버리지 (공격): TQQQ, SSO, USD, QLD
  • 섹터 3. 배당/인컴 (수비): SCHD, JEPQ, DIVO, SPYI

3. 오늘의 계좌 인증 (실험 시작일 현황)

현재는 3개의 계좌를 모두 비워둔 상태”

[운영 계획] 초기에는 배당주와 레버리지 조합으로 매일 2,000원씩 테스트를 해보았으나, 실험의 본격적인 가동을 위해 이번 달부터 모든 종목 3,000원으로 상향하여 세팅을 마쳤습니다.

특히 배당주 계좌는 수량을 빠르게 늘려 ‘배당금 재투자’의 힘을 실험해 볼 계획입니다.


4. 매달 7일에 만나요!

앞으로 매월 7일마다 이 계좌들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수익률은 어떤지 ‘있는 그대로’ 공개하겠습니다.

  • 매월 7일, 무엇을 공개하나?
  • 총 매수 금액: 이번 달에 총 얼마를 넣었나?
  • 섹터별 수익률: 지수 vs 레버리지 vs 배당주, 누가 가장 앞서나?
  • 배당금 기록: 작지만 소중한 배당금이 얼마나 들어왔나?
  • 이평선 대응: 이번 달 하락장에서 나는 얼마나 용기 있게 담았나?

✍️ 실험을 시작하며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 주식에서도 통할까요? 저는 통한다고 믿습니다. 매일 아침 전해지는 매수 알림이 저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 저도 궁금합니다.”

매월 7일, 저의 리얼한 성적표를 보러 와주세요! 이웃 추가는 큰 힘이 됩니다. 🙂

코스피 5,000 시대의 서막: 2025년의 경이로운 상승과 2026년 필승 투자 전략

2025년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그야말로 ‘기적’의 한 해였습니다. 전 세계 증시가 고금리와 저성장의 늪에서 허덕일 때, 코스피는 독보적인 상승률로 글로벌 1위를 기록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오늘은 지난 1년간의 흐름을 복기하고, 2026년 코스피 5,000 시대를 대비하는 골든타임 전략을 전해드립니다.


1. 2025년의 복기: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완전한 해소

📈 글로벌 증시 상승률 1위, 코스피 75.6% 폭등

2025년 1월 2일, 2,399포인트에서 힘겹게 출발했던 코스피는 여름을 기점으로 폭주하기 시작했습니다. 2025년 KOSPI 지수는 연말 기준 약 4,214.17포인트로 마감했으며, 2024년 말 대비 약 +75.6% 상승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2025년 역대급 상승한 금 가격 상승률 약65를 초과하는 상승률입니다

해당 상승률은 G20 및 OECD 주요 지수 가운데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 상승의 트리거: 2025년 7월 통과된 **’상법 제382조의3(이사의 충실의무) 개정안’**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이사가 ‘회사’뿐만 아니라 ‘주주’를 위해서도 충실히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거버넌스 혁신이 일어났습니다.
  • 외국인의 귀환: 2025년 한 해 동안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 했습니다. 이는 한국 시장이 ‘저평가된 늪’에서 ‘매력적인 성장주’로 탈바꿈하고 있을 의미합니다.

2. 이재명 정부의 주식시장 개혁과 PBR의 정상화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외부 공식 일정으로 **한국거래소(KRX)**를 방문하며 강력한 시장 부양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주주 중심 경영으로의 DNA 변화

  • PBR 1.5배에서 2.5배로: 그간 한국 기업들은 자산 가치에도 못 미치는 PBR 1.0 미만(청산가치 이하)에서 거래되었습니다. 하지만 상법 개정과 주주환원 정책 강화로 인해 PBR 밸류에이션 진행 중입니다. 이는 거품이 아닌,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 대기업의 인식 변화: 이제 대기업들은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를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주주를 무시하는 경영은 법적 책임과 시장의 외면을 동시에 받게 되는 구조적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 됩니다.

3. 2026년 주식시장 전망: 5,000포인트를 향한 전략

2026년은 상승의 확신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한 해입니다. KB증권을 비롯한 주요 증권사들은 코스피 타겟 5,000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핵심 투자 섹터 3선

  1.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정점 (상반기)
    • AI 인프라 수요가 폭발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이익이 극대화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2026년 상반기가 이번 사이클의 정점이 된다면 타이밍 조절이 필수입니다.
  2. 원전 기술 및 AI 에너지 인프라
    • 한국의 독보적인 원전 건설 기술은 단순한 에너지를 넘어 AI 데이터 센터를 가동하는 핵심 인프라로 대접받고 있습니다. 관련 기업들의 리레이팅(Re-rating)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3. 고배당주 및 주주환원 ETF
    • 상법 개정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는 섹터입니다. 배당 성향을 높이는 금융주, 지주사, 그리고 전문가가 운용하는 국내 액티브 ETF를 적극 활용하십시오.

4. 2026년 골든타임을 위한 체크리스트

  • 환율 변수: 현재 환율이 1,400원 아까지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환율 하락은 외국인들에게 추가적인 환차익 기회를 제공하여 코스피 수급을 더욱 탄탄하게 할 것입니다.
  • 투자 심리: 주변에서 너도나도 주식 이야기를 할 때가 고점이라는 격언이 있지만, 지금의 상승은 **’제도적 변화’**에 근거한 구조적 상승입니다. 공포에 팔지 말고 시스템 변화에 올라타야 합니다.

⚠️ [투자 주의사항] 2026년, 이것만은 반드시 경계하라

  1. 지수보다 종목: 코스피 4,000 시대에는 지수 전체가 오르기보다 갈 놈만 가는 **’K-차별화’**가 심화됩니다.
  2. 반도체 매도 타이밍: 실적 피크 뉴스가 쏟아지는 2026년 상반기를 비중 축소의 기회로 삼으십시오.
  3. 안전벨트는 ‘배당’: 하락장이 와도 버틸 수 있는 힘은 기업이 주는 현금 배당과 자사주 소각에서 나옵니다.
  4. 정책 이행 검증: ‘주주환원 계획’만 발표하고 실행하지 않는 기업은 과감히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하십시오.
  5. 현금의 가치: 무작정 풀매수하기보다, **현금 20~30%**를 보유하는 것이 변동성 장세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 마무리하며

2026년 대한민국 증시는 과거의 DNA를 완전히 버리고 새로운 길을 걷고 있습니다. 주주를 귀하게 여기는 기업, AI와 원전이라는 미래 먹거리를 쥔 기업에 집중하십시오. 코스피 5,000 시대, 준비된 자만이 그 과실을 따먹을 수 있습니다.

한국 증시, 왜 ‘동학개미’의 눈물만 흐를까? (코리아 디스카운트 총정리)

왜 지금 우리는 주식을 해야 하는가? 주식투자를 해야 하는 핵심적인 이유 4가지를 정리해 드립니다.

주식투자는 단순히 ‘돈을 불리는 게임’이 아니라, 자본주의 경제 체제에서 내 자산의 가치를 지키고 키우기 위한 필수적인 생존 전략에 가깝습니다.


1.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내 자산 방어

현금을 그냥 들고 있거나 저금리 예금에만 넣어두면, 물가가 오르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실제 구매력이 줄어듭니다.

  • 화폐 가치 하락: 물가가 오르면 1,000원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이 줄어듭니다.
  • 실물 자산의 가치: 주식은 기업의 소유권입니다. 기업은 물가가 오르면 제품 가격을 올려 수익을 보전하려 하므로, 장기적으로 주가는 물가 상승분 이상으로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2. ‘복리의 마법’ 활용 (시간을 내 편으로)

주식은 배당금이나 시세 차익을 다시 재투자할 때 복리(Compounding)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수단입니다.

  • 기하급수적 성장: 수익이 다시 수익을 낳는 구조로,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자산 규모는 직선이 아닌 곡선 형태로 가파르게 상승합니다.
  • 72의 법칙: 자산이 두 배가 되는 시간을 계산할 때, 수익률이 조금만 높아져도 그 기간이 비약적으로 단축됩니다. (예: 수익률 4%일 때 18년 vs 10%일 때 약 7.2년)

3. 기업의 성장에 무임승차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 커피, 자동차를 만드는 기업들은 잠자는 시간에도 돈을 벌기 위해 일합니다.

  • 생산 수단의 소유: 직접 사업을 하지 않더라도, 유망한 기업의 주주가 됨으로써 그 기업이 창출하는 이익과 혁신의 결과물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 노동 소득의 한계 극복: 내 몸은 하나지만, 내가 투자한 돈은 수많은 기업에서 동시에 일하며 수익을 만들어냅니다.

4. 높은 유동성과 소액 투자 가능

부동산과 달리 주식은 언제든 시장에서 현금화하기 쉽고, 아주 적은 금액으로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접근성: 커피 한 잔 값으로도 글로벌 우량 기업의 주주가 될 수 있습니다.
  • 유연성: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만 팔아 현금을 확보할 수 있어 자산 운용이 자유롭습니다.

💡 주의할 점 주식은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는 변동성 자산입니다. 따라서 ‘공부 없는 투기’가 아닌, 우량한 자산에 장기적으로 묻어두는 ‘투자’의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최근 많은 투자자들이 국장(국내 주식시장)을 떠나 미장(미국 주식시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기업을 보유하고도 유독 한국 증시만 힘을 쓰지 못하는 이유, 그리고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제도적 허점들을 낱낱이 파헤쳐 봅니다.


1.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범: 거버넌스(지배구조)의 한계

한국 주식시장이 저평가받는 가장 큰 이유는 기업의 이익이 주주 모두에게 공정하게 돌아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 이사의 충실 의무 문제: 지금까지 한국 상법은 이사가 ‘회사’를 위해서만 일하면 된다고 보았습니다. 이로 인해 대주주(총수 일가)에게 유리하고 일반 주주에게는 불리한 결정(합병, 물적 분할 등)을 내려도 법적으로 처벌하기 어려웠습니다.
  • 쪼개기 상장(물적 분할): 알짜 사업부를 떼어내 따로 상장시키는 행위는 기존 주주들의 가치를 희석시키는 대표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입니다.
  • 낮은 주주 환원율: 미국 기업들이 이익의 대부분을 배당이나 자사주 소각으로 주주에게 돌려주는 반면, 한국은 여전히 현금을 쌓아두거나 대주주 경영권 방어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큽니다.

2. 정책 결정권자의 ‘금융 무지’와 백지신탁의 역설

정부와 국회가 왜 증시 활성화에 소극적인지, 그 이면에는 **’백지신탁 제도’**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주식 보유 금지: 고위 공직자는 임기 중 주식을 가질 수 없습니다(3,000만 원 초과 시). 공정성을 위한 제도지만, 이로 인해 정책 결정자들이 주식 시장의 메커니즘을 이해할 기회가 차단됩니다.
  • 부동산 편중 자산: 공직자들의 자산 대부분은 부동산입니다. 자연스럽게 정책의 우선순위는 ‘부동산 경기 부양’이 되고, 주식 시장은 뒷전이 되는 구조적 소외가 발생합니다.
  • 전문가 영입 제한: 성공한 기업가가 공직에 오려 해도 평생 일군 기업 주식을 팔아야 하기에,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공직을 기피하는 ‘인재 부족’ 현상이 나타납니다.

3. 금융 교육의 부재: “주식은 도박이다?”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경제 강국이지만, 금융 교육은 ‘낙제점’ 수준입니다.

  • 투기가 아닌 투자의 개념 실종: 학교에서 자본주의와 복리, 기업 성장의 가치를 가르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주식을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리는 도박으로 접근합니다.
  • 사회적 인식의 벽: 주식으로 돈을 벌면 ‘운이 좋았다’고 하고, 부동산으로 벌면 ‘재테크를 잘했다’고 평가하는 이중적인 인식이 주식 시장으로의 건전한 자금 유입을 막고 있습니다.

4. 2026년 현재, 변화의 물결 (현황 및 논의)

다행히 최근에는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단호한 움직임들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 상법 개정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

  • 내용: 이사의 의무 대상에 ‘주주’를 포함하는 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이제 대주주만을 위한 결정으로 소액주주에게 손해를 끼치면 이사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이는 한국 증시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금투세 폐지와 세제 개편

  • 금투세 폐지: 투자 심리 위축을 막기 위해 금융투자소득세가 폐지되었습니다.
  • 배당소득 분리과세: 주주 환원을 잘하는 기업의 배당금에 대해 세금을 깎아주는 방안이 논의 중입니다. ‘배당받는 재미’를 실현해 장기 투자를 유도하려는 전략입니다.

✅ 밸류업 프로그램

  • 기업 스스로 가치 높이기: 정부는 기업들이 스스로 주가 저평가 이유를 분석하고, 주주 환원 계획을 공시하도록 강하게 독려하고 있습니다.

5. 결론: 왜 지금 우리는 주식을 해야 하는가?

시장이 혼란스럽고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좋은 기업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남아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1. 인플레이션 방어: 현금의 가치는 떨어지지만, 우량 기업의 가치는 물가보다 빠르게 성장합니다.
  2. 노후 생존: 국민연금 고갈 시대, 우량주 배당은 제2의 월급이 됩니다.
  3. 제도적 개선의 수혜: 상법 개정 등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장치들이 작동하기 시작하면, 저평가된 한국 기업들의 주가는 재평가(Re-rating)될 것입니다.

💡 마치며 주식 투자는 단순히 숫자를 맞추는 게임이 아닙니다. 자본주의의 주인이 되어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경제적 시민권을 행사하는 일입니다. 제도적 단점은 비판하되,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는 현명한 투자자가 되시길 바랍니다.